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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업자 수 늘어도…여전한 '100만 백수'시대

작성일    2017-04-13
조회수    79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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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달 취업자 수가 15개월래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수출에 이어 고용지표도 개선세를 나타냈다. 하지만 전체 실업자 수는 여전히 100만명을 훨씬 웃돌고 있고, 경제 ·사회구조적 요인이 그 배경이라는 점에서 '반짝' 회복세일 뿐이라는 지적이 나온다.

12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3월 취업자 수는 2626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6만6000명 늘었다. 취업자 수 증가폭이 40만명대를 회복한 것은 2015년12월(49만5000명) 이후 처음이다. 30만명대를 회복한 전월(37만1000명) 대비로도 훨씬 높다.

이는 지난 1~2월 신규채용을 꺼렸던 기업들이 3월부터 서서히 인력채용에 나선 데다, 최근 수출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낸 영향 등으로 풀이된다. 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"건설부문에 있어 산업생산, 건설기성 등 건설경기지표가 좋아지면서 취업자가 크게 증가했다"고 분위기를 전했다.

업종별로는 건설업(+16만4000명), 도소매업(+11만6000명), 보건및사회복지업(+10만1000명) 등에서 취업자가 늘었고, 제조업(-8만3000명), 사업시설관리(-6만6000명) 등은 감소했다. 보건서비스업의 경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으로 신규채용이 늘었다. 또 반도체, 평판디스플레이, 일반기계 등 수출이 크게 개선된 업종들을 중심으로 고용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게 정부측의 분석이다. 전체 취업자 중 상용근로자의 비중은 50.6%로 1년 전보다 0.7%포인트 높아졌다.

다만 제조업 전체 취업자 수는 9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. 기계 ·식품 등 수출에 힘입은 일부 제조업의 고용 증가에도 불구하고,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구조조정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. 또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창업에 뛰어드는 사람이 늘면서 자영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2만7000명 늘었다.

전반적인 지표는 1년전보다 개선됐다. 3월 실업자 수는 114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2000명 줄었다. 같은 달 실업률은 4.2%로 0.1%포인트 하락했다. 청년실업률은 0.5%포인트 감소한 11.3%를 나타냈다. 당초 정부는 올해 1분기 고용지표가 외환위기,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의 역대 최악을 나타낼 것으로 우려했으나, 전년 ·전월 대비 모두 개선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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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종=조슬기나 기자 seul@asiae.co.kr 

 

출처 http://view.asiae.co.kr/news/view.htm?idxno=2017041209244052506